금융결제원의 계좌 통합관리서비스인 '내 계좌 한눈에'가 개통 2주 만에 100만명 상당이 이용했다고 합니다.
1년이상 휴면 예금 324억 상당을 환급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하는데요.
요즘 연말정산 환급금과 절세에 몰두하고 계실 분이라면, 이런 금융거래 정보도 같이 살펴보시는게 어떨까요.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 이용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금융결제원의 내 계좌 한눈에 웹페이지 https://www.payinfo.or.kr 접속
홈페이지 하단의 계좌통합조회 퀵메뉴 또는 홈페이지 상단의 계좌통합관리 메뉴를 클릭해줍니다.
저는 하단 퀵메뉴 계좌통합조회(은행) 아이콘을 클릭해주었습니다.
(은행과 서민 상호금융기관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저축은행 계좌를 조회하고 싶으시다면 서민 상호금융기관 메뉴를 클릭해야 합니다.)
2.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해 주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안랩 포함 무려 3가지를 설치했습니다.
이런 액티브X는 사용할때마다 설치했다가 지워주는데 스트레스입니다.
다행히 문재인 정부에서 2018년 올해부터 공공기관 웹사이트의 액티브X를 차례대로 제거한다고 합니다.
다행입니다. 국민들의 심신에 안정을 주고 전자상거래도 세계적으로 활성화 될수 있겠네요.
3. 이제 본격적 첫 번째 스텝으로 들어갑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동의를 해줍니다.
4. 두번째 스텝으로 공인인증서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PC나 USB 등에 미리 은행 등에서 발행해 준 공인인증서 파일이 준비돼 있어야합니다.
5. 추가로 휴대폰 인증도 합니다. 철저하네요. 귀찮아도 보안을 위해 추가 인증을 해줍니다.
여러 은행을 직접 방문하는 것에 비하면 얼마나 간편한지요.
6. 드디어 계좌 통합 조회 페이지로 들어왔습니다. 제 경우 국민은행에 비활동성 계좌가 1건 있다고 나오네요.
비활동성 계좌는 1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는 계좌라고 설명 돼 있습니다.
(제 주거래 신한은행의 활동성 계좌들은 보안을 위해 화면을 블러 처리했습니다.)
7. 계좌 상세 내역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잔고가 4원이네요. 네 좋습니다. 이만 알아보겠습니다. ㅠㅠ
내 계좌 조회 이후에는 계좌해지와 잔고이전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굉장히 편리하네요!
참고로 '내 계좌 한눈에' 홈페이지 상단의 '금융정보조회' 메뉴에서
보험 가입 정보와 대출 정보도 조회가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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