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시대극 영화 추천_고대편(연표 첨부) / 타이탄부터 아고라까지 '한줄평'
- 리뷰 이야기 Reviews/영화 Movies
- 2018. 1. 7. 00:00
이제까지 본 시대극 영화 중 추천할만한 작품들을 시간별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알리고 싶은 영화가 많다보니 분량도 어마어마하네요. 원래 계획은 한 포스팅에 모두 담는거였습니다.
하지만 길이가 너무 길어져 서양, 동양 편으로 분류하고 다시 영화 시기 배경별로 고대 / 중세 / 근세 / 근대 / 현대 편으로 구분했습니다. 오늘은 시대극 영화 추천 시리즈의 첫번째인 서양 시대극 고대편입니다.
◆ 타이탄 (2011) : 신화시대
--> 빌딩만한 거인들의 전투씬이 압권!
◆ 신들의 전쟁 (2011, Immortals) : 신화시대
--> 인간처럼 갈등하는 신들의 이야기. 제목은 이모탈이지만, 죽을 신은 죽는다.
◆ 아이스에이지 (2002~) : 10만년전~1만년전
--> 종을 뛰어넘어 힘을 합쳐야 살아남는 빙하시대! 웃음만발의 웰메이드 코미디 애니메이션.
◆ 노아 (2014) : 기원전 22세기
--> 성경을 바탕으로 했지만 종교색 빠진 판타지 수작.
◆ 이집트 왕자(1998) : 기원전 19세기
--> 'When you believe' 의 감동은 영원하다.
◆ 삼손과 데릴라(1996) : 기원전 12세기
--> 성경판 로미오와 줄리엣.
◆ 트로이(2004) : 기원전 12세기 추정
--> 브레드 피트, 에릭 바나, 올랜도 블룸의 매력이 온 스크린에 풍성풍성. 숀 빈이 안죽는다?!
◆ 300 (2007) : 기원전 5세기, 그리스
--> 복근쟁이들의 침략. 스타일리쉬한 화면만은 예술의 경지.
◆ 300 제국의 부활 (2014) : 기원전 5세기, 그리스
--> 복근쟁이들의 역습. 해전마저 스타일리쉬.
◆ 알렉산더 (2004) : 기원전 4세기, 그리스
--> 영웅의 영광과 고뇌를 훌륭히 그려냈다.
◆ 폼페이(2014) : 1세기, 로마
--> 결말이 마음에 들었던 몇 안되는 로맨스물.
◆ 벤허(2016) : 1세기, 로마
--> 올바른 리메이크의 모범답안. 그래도 원작만큼은...
◆ 글래디에이터 (2000) : 2세기, 로마
--> 닳고 닳은 복수극이지만, 거장이 만들면 다르다.
◆ 캐서린 오브 알렉산드리아(2014) : 4세기, 이집트
--> 멀고도 험한 성인의 길.
◆ 아고라(2009) : 5세기, 이집트
--> 별과 우주를 사랑한 당대 최고의 여학자, 종교에 희생당하다.
다음에는 서양 시대극 중세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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