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를 구매한 후 가장 많이 구워먹는 음식은 다름 아닌 빵, 그것도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양산빵들입니다. 왠지 모르게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면 맛있어지는 빵들이 있는데요. 특히 오늘 소개해드릴 돌아온 삼립 레전드 빵 쫀득한 꿀찹쌀떡 호떡 꿀떡꿀떡은 에어프라이어안에서 완전히 새로 태어나는 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디부터가 이름인지 알 수 없는 돌아온 삼립 레전드 빵 쫀득한 꿀찹쌀떡 호떡 꿀떡꿀떡 빵. 삼립에서 이전에 발매했던 호떡을 재발매한 제품인가 봅니다. 다양한 양산빵을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먹어보았지만, 이 빵을 첫번째로 소개하는 이유는, 이빵이 제가 에어프라이어에 빵을 구워먹게 만든 수훈빵이기 때문이죠.
만두만 구워먹던 에어프라이어에 우연히 돌아온 삼립 레전드 빵 쫀득한 꿀찹쌀떡 호떡 꿀떡꿀떡을 구워먹었는데 그 맛이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그 이후부터 저는 구매한 빵은 모두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먹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요즘 편의점 빵은 조금 애매합니다. 집근처나 역근처에 천원에 2개 단팥빵을 파는 빵집들이 흔히 있기 때문에, 퀄리티가 애매한데 가격은 1500원 내외인 편의점의 양산방에는 쉽게 손이 가지 않죠. 가끔 특별히 퀄리티 좋은 제품이 나오기도 하지만, 보통은 그냥 빵집빵이 맛있습니다. 편의점 빵은 뭐랄까, 세벽 시간에 급한 허기를 달래기 위해 먹는 것 아니면 찾을 일 없는 빵이라고 할까...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한국 양산빵의 대가 삼립의 이 빵, 돌아온 삼립 레전드 빵 쫀득한 꿀찹쌀떡 호떡 꿀떡꿀떡은 다릅니다. 그 이유는 아래 설명 드리겠습니다.
삼립에서 이전에 발매했던 레전드 빵을 복원했다는 이 꿀떡은 제품 디자인도 멋지게 했습니다. 조인혁 작가의 레트로 아트워크를 제품 디자인에 사용해 뭔가 있어보이는 효과를 내고 있죠. 고급화라고 할 수는 없지만, 양산빵의 품질에 신뢰가 가도록하는 기능은 충분히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 돌아온 삼립 레전드 빵 쫀득한 꿀찹쌀떡 호떡 꿀떡꿀떡을 처음 짚어들게 된 계기도 이 뭔가 있어보이는 표지의 아트워크 때문이었죠. 그렇게 생각하고 다시 보니 정말 있어보이는 제품 디자인이네요.
봉지에서 꺼낸 호떡은 호떡빵의 표준적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평범한 겉모습안에 대단한 것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대단함은 에어프라이어 안에서 각성하고 말죠.
에어프라이어에 앞뒤로 5분/3분 간 구워진 호떡입니다. 잘 구워졌기 때문에 겉부분은 무척 바삭바삭합니다. 에어프라이어에 굽지 않고 그냥 먹었다면 절대 느낄 수 없는 매력적인 식감이죠.
입에 넣고 앙 베어물면 바사삭! 하며 무너지는 감촉은, 배고픔을 10분 가량 참으면서 에어프라이어에 빵을 넣고 돌릴 충분한 이유를 제공해 줍니다.
거기다 돌아온 삼립 레전드 빵 쫀득한 꿀찹쌀떡 호떡 꿀떡꿀떡 안에는 숨겨진 비밀병기가 있었으니 바로 떡이 들어있습니다. 그것도 이름 그대로 쫀득한 꿀찹쌀떡이죠! 이 찹쌀떡이 에어프라이어의 열기와 만나면 부드럽고 쫄깃하게 구워집니다. 그래서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궁극의 양산빵이 탄생하게 됩니다.
그냥 먹거나 후라이펜에 구워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바삭하면서 쫄깃한 맛. 돌아온 삼립 레전드 빵 쫀득한 꿀찹쌀떡 호떡 꿀떡꿀떡이 에어프라이어를 만나면 이 궁극의 경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자주 가는 이마트24 편의점이 다행스럽게도 매번 쫀득한 꿀찹쌀떡 호떡 꿀떡꿀떡을 들여놓고 있어서, 갈때마다 사먹는데, 올 하반기에 먹어본 어떤 빵보다 제 마음에 쏙 듭니다. 단점이라면 빵이 너무 단 느낌인데, 이건 우유와 함께 먹으면 적당히 상쇄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손에 잡히는 모든 빵을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먹어볼 것 같지만, 그 시작은 바로 돌아온 삼립 레전드 빵 쫀득한 꿀찹쌀떡 호떡 꿀떡꿀떡이었다는 것을 잊지 않고 때마다 사먹을 예정입니다. 정말 잘먹었습니다.
+ 보네스빼 Bonespe 더 브래드 팬트리 더블베리크림치즈 / 양산빵의 극한에 도전하는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