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아쿠아 플라넷 / 여수 바다향취 그대로를 담은 아쿠아리움
- 여행 이야기 Travel/국내여행 Korea
- 2020. 10. 3. 13:41
여수 여행의 마지막은 아쿠아플라넷 여수 입니다. 바다에서 느끼는 바다생물의 향취. 아쿠아 플라넷 여수입니다.
여수 아쿠아플라넷의 상징 벨루가가 그려져있는 아쿠아플라넷.
입구에 명문이 적혀있어 담았습니다. 여기를 혼자오는 사람은 없을텐데 뜬금없는 이 글귀의 정체는 뭘까요.
코인락커에 가방을 맡기는 것은 아쿠아리움 관람의 기본이죠.
당시는 7월이었지만, 모든 분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테디베어뮤지엄, 짚라인과 세트로 즐길 수도 있네요.
공중을 날으는 상어가 인상적인 입구.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네요. 저는 마술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36개월 미만 쪼꼬미는 무료 입장이군요.
추억에 남을 입장권.
들어가기 전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커피맛은 소소.
아쿠아리움에서는 다양한 동물 보호활동도 하고 있군요.
매부리바다거북이 환영 인사를 보내줍니다.
건너편에 보이는 통로의 사람들이 마치 심해도시를 떠올리게 합니다.
상어도 지나가서 깜짝!
마술쑈도 펼쳐지네요. 아쿠아리움에서 왠 마술쑈? 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마술쇼가 너무너무 재밌는겁니다. 마술사님의 퍼포먼스도 인상적이고, 능수능란한 마술도 흥미로웠습니다. 거기다 거대한 수조를 배경으로 하니 재미가 완전 2배!
해삼이 보여 찍었습니다. 해삼이 그렇게 생명력이 강하다고.
잠자는 해마는 참 귀엽네요.
쳐다보면 안될것 같은 느낌.
작은 복어도 귀엽군요.
무지개송어무리의 장엄함도 느낄 수 있습니다.
저 사이에 숨어들어가 함께 헤엄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곳은 물고기들 아파트입니다.
엄청 대가족이 좁은 집에 모여사네요.
상어는 언제봐도 무섭습니다.
통로 위로 흘러가는 가오리. 가오리는 엄청 크네요.
이곳에는 해파기아 정말정말 많습니다. 뭔가 가만히 보고 있으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느긋한 거북이도 등장.
이렇게 모여있는걸 좋아하는 물고기도 있나봅니다. 저기 공간도 많은데 이렇게 옹기종기 모여있네요.
사납게 생긴 피라냐. 무섭네요.
너구리는 오늘도 바쁩니다.
밸루가를 보는 어떤 커플.
마지막으로 밸루가 사진을 남기며 아쿠아 플라넷 여수 소개를 마칩니다.
일산의 아쿠아 플라넷도 자주 찾았지만, 여수의 아쿠아 플라넷은 색다른 재미가 있어 좋았습니다. 벨루가의 신비로운 모습은 동화속 세상에 온듯한 환상을 심어주네요.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힐링 타임을 마음껏 선사해주는 곳, 아쿠아 플라넷 여수. 여수에 또 찾을 일이 있다면 재롱둥이 벨루가를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참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