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브런치 / 에그드랍 산본로데오점 맛난 메뉴
- 맛집 이야기 Hot spots/카페 Cafe & Dessert
- 2020. 9. 19. 08:00
휴일 오전 브런치를 먹고 싶어졌습니다. 군포 당동에는 브런치 식당이라 할만한 가게?가 맥도날드 정도죠. 지난 번 맥모닝을 먹었으니 이번에는 다른 메뉴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마침 산본에 에그드랍이 있네요. 산본로데오거리로 이동해 에그드랍 토스트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에그드랍 군포 산본로데오점 앞에 도착하였습니다.
벤치에 스누피가 앉아 있네요. 귀엽습니다.
토스트를 포장해가려고 대기하는 손님들이 몇 보이네요. 가게 안에서 먹는 손님보다 포장해 가는 사람이 더 많아 보였어요.
배달의민족을 이용하시는 분도 많은가 봐요. 요즘 배민라이더나 배민커넥트 파트타임 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어요.
에그드랍 산본로데오점의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에요. 영업 시간이 긴 편이네요.
에그드랍 산본로데오점 내부는 협소한 편입니다. 테이블이 몇개 안되요. 포장 손님들이 대기할 수 있도록 따로 벤치가 놓여 있다는 게 좋아 보입니다.
주방 안에 아르바이트생이 3명 넘게 보이네요. 그만큼 포장이나 배달 주문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겠습니다.
무인 주문이 가능해서 좋네요. 키오스크 기계에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면 됩니다.
에그드랍 메뉴를 살펴봅니다. 기본 메뉴로 보이는 미스터 에그, 아메리칸 햄치즈, 베이컨 더블 치즈가 맨 윗줄에 있습니다. 좀 더 가격이 비싼 갈릭베이컨 치즈, 햄앤치즈프렌치토스트, 아보홀릭, 명란아보번, 베이컨딥치즈번 등이 두번째 줄에 있습니다. 따로 하얀반숙란도 주문가능하네요.
저희는 할인이벤트를 펼치고 있는 갈릭베이컨치즈와 햄앤치즈 프렌치 토스트를 주문하였습니다.
갈릭베이컨치즈 사진입니다. 맛있어 보입니다!
햄앤치즈프렌치토스트도 맛있어 보여요. 수제라떼와 세트로도 구매 가능합니다.
에그드랍은 신선한 1등급 무항생제 계란을 쓴다고 강조하고 있네요. 사실 좋은 재료가 맛의 비결이죠.
에그드랍 재료들 원산지 표시도 잘 지키고 있습니다.
10분 정도 기다렸으려나, 주문한 토스트가 완성되었습니다. 들고 집으로 이동합니다.
집에 잘 도착한 토스트! 중간에 이마트에 들려 30분 가량 쇼핑하고 왔더니 물기가 맺혀 있습니다. 다행히 온기가 남아있습니다.
먼저 햄앤치즈 프렌치토스트입니다. 이름처럼 치즈가 뾰족 나와있네요.
이번에는 갈릭베이컨치즈 토스트입니다. 노릇하게 익은 빵과 파슬리 가루가 식감을 자극합니다.
겉에서 보기에는 평범합니다.
하지만 토스트를 반으로 자르면 이렇게 계란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짭짤한 베이컨과 두툼하고 부드러운 계란 그리고 치즈와 소스가 어우러져 참 맛있었어요. 빵은 허니버터브레드에 마늘버터를 바른 맛입니다. 익숙하면서도 또 먹고 싶을 만큼 맛있어서 결국에는 며칠 뒤 다시 사러 에그드랍에 들렸다죠.
햄앤치즈 프렌치토스트도 맛있었지만 갈릭베이컨치즈 토스트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며칠 뒤 다시 들린 에그드랍에서 토스트를 또 사왔습니다. 이번에는 브런치가 아닌 저녁 대신입니다.
재구매한 갈릭베이컨치즈 토스트입니다.
새로주문해 본 베이컨 딥치즈 번입니다. 브리오슈번을 사용하는게 특징입니다.
반으로 잘라봅니다. 계란이 두툼한 것은 공통사항이지만 빵의 질감이 다릅니다.
이번에도 갈릭베이컨치즈 토스트의 승입니다! 베이컨 딥치즈 번 메뉴도 괜찮지만 브리오슈번이 햄버거에 더 잘어울리네요.
군포에서 브런치 카페를 찾으신다면 에그드랍, 그 중에서도 갈릭베이컨치즈 토스트 메뉴를 추천드립니다. 얼마 뒤 또 들려서 갈릭베이컨치즈 토스트와 새로운 메뉴를 주문해 맛을 비교해 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