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다락휴 조식 / 좋은 풍광과 함께 즐기는 간단한 조식
- 여행 이야기 Travel/국내여행 Korea
- 2020. 8. 29. 23:21
7월 여름휴가로 여수에 다녀왔습니다. 이틀간 숙박했던 여수 다락휴 포스팅을 이어씁니다.
+ 여수 다락휴 가는 길 / '5성급 고시원'이라 불릴 만한 차원 다른 뷰
여수 다락휴의 조식은 무척 간단합니다. 그래도 멋진 풍광과 함께하는 조식이라 호텔 조식 부럽지않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여수 다락휴의 조식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조식을 즐기는 분들이 보이네요.
간단한 조식이라 전자렌지가 있습니다.
호평받은 다락휴 커피. 저희는 지역사회를 돕고자 커피는 한잔만 마시고 2박 3일치 카페인은 모두 여수의 카페들을 이용했습니다. 다락휴 커피가 맛있지만, 여수에는 맛뿐만 아니라 예쁘고 분위기 좋은 카페가 많으니 꼭 찾아봐주시기 바랍니다.
다락휴 머그컵. 다락휴 한글이 너무 예쁩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조식 코스입니다. 오렌지 주스와 샐러드 그리고 드레싱이 보이네요. 사진 왼쪽에 보이는 것은 얼음입니다.
샐러드는 신선했습니다.
간단한 조식에서 빠질 수 없는 시리얼.
토스터기도 나름 좋은 브랜드 제품입니다.
이친구는 죽은 빵도 살려낸다는 발뮤다 오븐 토스터. 하지만 살려낼 빵이 적당치 않아 사실 소소 했습니다.
그래도 치즈와 햄, 쨈과 버터는 빠짐없이 있어서 충실한 아침이었습니다.
빵은 식빵과 크로와상 두가지. 기왕 발뮤다 토스터기를 둘거였다면 빵 종류가 더 많아도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래도 버터와 함께 하니 좋았습니다.
빵과 샐러드, 버터, 쨈, 거기에 간식으로 구매한 바나나를 곁들였습니다.
요건 둘째날 조식입니다. 햄과 치즈, 잘구운 식빵에 버터와 쨈이 함께하면 좋은 아침이 되는건 정해진 일이죠.
간단한 아침이지만, 좋은 풍광이 함께하면 절대 간단하지 않습니다.
좋은 풍경과 함께 하는 아침은 뭘 먹어도 마음을 풍요롭게 해줍니다.
맑은 하늘과 함께 한 여수 다락휴의 아침. 다락휴가 마음에 들었는지 포스팅을 4편이나 해버렸네요. 다음에 여수를 찾으면 또 머물고 싶은 곳. 여수 다락휴, 조식까지 참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