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모스 미니 제습기 사용 후기 mamos ms 800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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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8. 4. 17:05
올해는 작년 대비 장맛비가 많이 내립니다. 1주일 내내 비와 구름 모양 표시가 떠 있는 건 근래 처음 보네요.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도 높아집니다.
제습기를 꺼냈어요. 이사오기 전에는 물먹는 하마를 사용했는데 올 여름에는 본격 전기 제습기를 사용해보았습니다. 마모스 미니 제습기 mamos ms 800v 사용 후기를 공유드립니다.
mamos 마모스 제습기의 외관입니다. 빵응이의 친구가 선물해 주었는데요. 미니 제습기답게 귀엽습니다. 크기는 가로 15.5cm 높이 23cm 폭 10.5cm 입니다.
원룸에 사용하기 좋은 사이즈라고 해서 저희는 옷방에 두었어요.
은은하게 파란 불이 들어와있습니다. 만수 시 주황색 불로 바뀐다고 하네요. 만수 일때까지 물을 방치한 적이 없어 실제로 색이 바뀐걸 본 적은 없습니다.
전기 제습기의 원리는 잘 모르겠으나 전원을 연결하면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공기청정기처럼 일단 주변 공기를 빨아들인 후 물방울을 거르는 원리일 듯 합니다.
전기세는 한달 사용 기준 약 2500원이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일단 24시간까지 연속으로 틀어보았어요.
마모스 미니 제습기 뒷면에 전원 버튼이 있고 그 아래 물탱크(물받이)가 있습니다. 장마철 옷방에 24시간 틀어둔 결과 물탱크 1/3 정도 차 있습니다. 참고로 물탱크 용량은 800ml 입니다.
미니 제습기가 실제로 잘 역할하는 것을 보니 넘 신기하네요.
소음은 미니 선풍기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조금 더 납니다. 민감한 분들은 침실에 두기 어렵겠습니다.
물을 비워주기 위해 물탱크를 꺼내줍니다.
물탱크 윗면에 구멍이 있고 그 주변으로 물기가 맺혀있네요. 그 하단에는 쇠로 된 전원 접속면이 있습니다.
물탱크 내부를 들여다봅니다. 물과 함께 습기도 차있습니다.
이렇게 뚜껑을 열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물을 비운 후 다시 제습기 자리에 넣어주면 되요.
장마철이라 뽀송하진 않지만 적당한 상태의 티셔츠를 입을 수 있습니다. mamos 미니 제습기 고맙네요. 장마가 끝날 때까지 옷방에서 열일해주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