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 바다, 섬, 그리고 고양이 전시물
- 여행 이야기 Travel/국내여행 Korea
- 2020. 8. 1. 08:03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비밀의 식물원 전시를 보고 내려가는 풍경입니다. 멋진 섬과 예쁜 고양이 전시물이 있어 내려가는 순간까지도 예쁘네요.
이제 예쁜 풍경을 보며 내려가고 있습니다.
4층까지 내려오면 상부 구조물이 카메라 프레임에 걸리지 않아 섬을 넓게 찍을 수 있습니다.
시원한 섬의 풍경. 이날은 날씨가 정말 훌륭히 도와줬습니다.
딱 이자리에 앉아 커피 마시며 책을 보고 싶습니다.
뒤를 돌아 본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내려가다보면 누군가 루즈하게 옆으로 누워있습니다.
그 정체는 바로 고양이 전시물!
뒤에서 봐도 웃는 표정의 고양이네요.
뭔가 엄청 편안해 보입니다.
멀리 섬을 보며 휴식을 취하는 고양이입니다.
고양이는 의자다 라는 전시물. 앉아보지는 않았습니다.
제법 큰 전시물입니다. 속이 비어있으니 함부로 올라가면 안되겠네요.
앞에서 보면 이렇게 얌전하고 편안한 고양이지만.
뒤에서 보면 이런 무서운 내면을 숨기고 있습니다.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의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좋은 추억을 준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고맙습니다.
벤치에 앉아 잠깐 여운을 음미합니다.
이런 종류의 동상은 언제봐도 무섭네요.
좋은 추억을 잔뜩 남기고 예울마루를 떠나는 길. 다음에 여수에 오면 꼭 다시 찾겠습니다. 참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