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라페스타 + 문화공원 탐방
- 여행 이야기 Travel/국내여행 Korea
- 2020. 7. 12. 22:51
킨텍스에서 캠핑 전시회를 구경하고 일산 라페스타 거리로 향합니다.
광각으로 찍은 사진은 역시 시원시원하네요.
일산 호수공원 옆에 있는 로데오 거리입니다.
이곳으로 말하자면 제가 살면서 본 가장 고기집 밀도가 높은 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간단히 저녁을 먹으려 했는데 정말로 한집건너 고기집의 연속! 고기가 싫은 건 아니지만, 이날은 고기 기분이 아니었는데 엄청난 고기집이 달려들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많았지만, 마스크 착용률은 거의 100%!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입니다.
일산 로데오거리를 지나 라페스타에 왔습니다.
라페스타를 지난번 다녀간 것이 벌써 10년이 더 지났네요.
넓은 광장에 다양한 가게들이 모여있습니다. 일산 로데오거리가 고깃집들이 주라면 이 곳은 A~F동까지 좀 더 다양한 종류의 프랜차이즈가 입점해 있습니다. 행인들 연령대도 좀 더 낮아 보이네요.
이제는 유행이 끝났을 것 같은 날개그림.
예전에는 이 앞에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위해 줄서있었겠죠.
라페스타는 2003년 개장하였다고 합니다. 1기 신도시 일산이 가장 빛나던 시절이 아닐까 하네요.
불꽃이 터치는 것 같은 모습이 예뻐 한장 남겼습니다.
요즘 저희의 최애 카페는 세상에나 맥도날드!
맥도날드 카페라떼는 사랑입니다.
알라딘 중고서점과 카페과 결합된 매장도 있네요. 일정이 있기 때문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또 호수공원 올 일이 있을것 같습니다.
이제 일산 문화공원에 진입했습니다. 고양시의 상징인 고양이가 반겨주네요.
넓은 문화공원의 광장. 라페스타를 지나 이런 멋진곳이 또 나오는 군요.
라페스타의 광장도 좋았지만, 문화공원 광장은 엄청난 개방감이 있습니다.
이제 라페스타와 문화공원 구경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한국에도 이렇게 돌아볼 곳이 많네요. 우리 나라지만 돌아다닐때마다 새로움에 놀라게 됩니다. 오늘 저녁을 즐겁게 해준 라페스타와 일산 문화공원.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