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가 달라졌네요! 간편식 잔뜩 구매
- 맛집 이야기 Hot spots/음식 Food
- 2020. 5. 28. 20:05
작년 초 마켓컬리에 가입해서 케이크와 디저트를 몇번 구매했다가 더 이상 이용하지 않고 있었어요. 가격도 높은 편이지만 한번 주문할때 마다 쌓이는 스티로폼 박스와 포장재에 기가 질렸었거든요.
한동안 잊고 있다가 동생이 마켓컬리를 잘 이용하고 있다고 하는 소리에 다시 관심이 생겼어요. 오랜만에 마켓컬리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아이템이 훨씬 많아졌네요. 요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에 관심이 많은 터라 각종 간편식을 주문해보았습니다.
마켓컬리는 새벽배송으로도 유명하죠. 전날 밤에 시키면 오전 7시 문 앞에 배송이 완료되었다는 문자가 날라옵니다.
아침에 일어나 기대감을 안고 박스를 개봉했어요! 두둥~ 20가지가 넘는 아이템이 잘 들어있었습니다.
병샐러드, 베이글, 식빵, 비스코티 포켓, 칼만스 넛바, 닭가슴살 큐브 스테이크, 계란찜, 에그스프레드, 가라아게, 떡볶이, 덮밥소스, 오징어불고기, 삼치, 핫소스, 파스타소스, 오렌지 등등 많이도 시켰네요.
박스가 여러개인데 놀랐던 점이 있어요. 바로 마켓컬리 포장재가 종이로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아이스팩까지 종이로 되어있네요.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녹은 후에 잘라서 물만 버리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겠습니다.
냉동식품에는 좀 더 강력한 아이스팩이 함께 동봉되어 있습니다. 이것 또한 적당한 크기에 녹은 후 처리가 간편해 보입니다.
언제 포장재가 이렇게 바뀌었는지 모르겠으나 마켓컬리 긍정적인 변화네요. 다음 번 주문이 덜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이제 몇개의 박스에 담겨있던 간편식들을 모두 꺼내 식탁위에 올려두었어요.
샐러드 참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이날 아침에 가장 먼저 포장을 뜯은 것이 요 샐러드 들입니다.
소스도 몇개 구매하였어요. 밥과 함께 저희집 주식 중 하나인 파스타를 위해 구매한 데 체코 토마토 소스 입니다. 데 체코는 유명한 이탈리아 파스타 면 브랜드죠. 비스코티 포켓, 칼만스 넛바의 경우를 보아도 마켓컬리에서는 유명 수입식품 브랜드들도 판매하고 있네요.
기대됩니다. 여러가지를 구매하였으니 이제 하나하나 먹어보고 마음에 드는 것은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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