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중앙공원 밤산책 | 중앙공원 안내도, 주변 건물들 풍경


주말 새벽 2시가 넘어 갑자기 햄버거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버거킹 평촌금성GS점을 찾았고 그 김에 평촌중앙공원에 들려보았어요. 늦은 시각이라 인적이 드물지만 관리가 잘된 공원은 산책하기에 참 좋았습니다. 




먼저 평촌중앙공원 주차장 방향으로 왔습니다. 


평촌중앙공원 주차장


주차장 입차 시간이 지났네요. 차단기가 내려가 있습니다.  


평촌중앙공원 주차장 시간


평촌중앙공원의 입차시간은 오전 9시30분에서 23시까지입니다. 



근처 다른 곳에 차를 세우고 공원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공원 동쪽입구 오른쪽으로 초원 세경아파트 8단지가 보입니다. 왼쪽으로는 한림대 성심병원이 있습니다. 



안양평촌 한림대성심병원


평촌 한림대성심병원은 1999년도에 개원했다고 합니다. 평촌 1기 신도시가 1990년대 초중반 조성되었으니 역사를 함께하고 있네요. 2025년까지 병원 건물을 증축하고 지하주차장을 지상주차장으로 변경한다고 합니다. 


평총중앙공원 안내도


좀 더 안쪽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평촌 중앙공원 종합안내도가 있네요. 중앙공원에는 게이트볼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분수대, 야외광장, 테니스장, 어린이놀이터, 축구장, 매점, 화장실 시설이 있습니다. 



평촌중앙공원에서도 중앙에 있는 야외광장입니다. 행사하기 좋게 생겼네요. 여름밤 공연이 열리기 좋아 보입니다. 



야외광장 맞은편 아크로타워 오피스텔 건물에 자정이 넘었음에도 불이 많이 켜져있네요. 



축구장 조명도 환합니다. 우성아파트 3단지 건물들이 잘 보입니다. 



한솔센트럴파크 오피스텔 상점들이 새벽까지 영업하고 있네요. 



야외광장에서 분수대를 찾아 가는 길입니다. 클래식한 조명들 아래 유럽식 조경이 아름답습니다. 



4월과 5월을 빛내주는 꽃들 중 하나인 튤립이 심어져있습니다. 


평촌중앙공원 튤립꽃


잠시 멈춰서 튤립꽃 구경을 해봅니다. 



또 하나 시선이 멈추는 곳은 소녀상입니다. 추위가 가시지 않은 4월이라 겉옷이 걸쳐져 있습니다. 노란색 마스크가 인상적이네요. 

군포 당정근린공원에도, 의왕 왕송호수공원에도 평화의 소녀상이 자리하고 있죠. 뜻깊은 것 같습니다. 



좀 더 걸으니 분수대가 보입니다. 여름에 어린아이들이 이곳에 와서 물놀이를 즐기곤 하죠. 


평촌중앙공원 분수대


평촌중앙공원의 분수대 가동시기는 5월에서 10월까지입니다. 점심시간대와 저녁시간대, 평일과 휴일 가동시간이 다릅니다. 


평촌중앙공원 쇠똥구리 구조물



분수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규민 작가의 쇠똥구리 작품도 눈길을 끕니다. 


안양시청 야경


평촌중앙공원을 한바퀴 돌고 나오니 안양시청 앞입니다. 앞마당에 조명히 환하게 밝혀져 있네요. 


30분 정도 짧은 시간이지만 안양중앙공원 산책 즐거웠습니다. 평촌 시민들의 중요한 휴식공간이 되어주고 있는 곳 답습니다. 5월 들어 날도 따뜻해지고 있고, 주말 오후 다시 한번 방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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