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받은 록시땅 핸드크림 키트 꺼냈어요 | 손잘씻고 핸드크림 발라주기
- 리뷰 이야기 Reviews/건강 뷰티 Health & Beauty
- 2020. 3. 12. 08:32
코로나19로 평소보다 손을 자주 씻다보니 핸드크림 사용량이 늘어났습니다. 새로 핸드크림을 구매하기 전, 작년 겨울에 선물받은 록시땅 핸드크림 키트가 생각났어요. 예뻐서 보관해두었는데 그만 아끼고 개봉하기로 하였습니다.
록시땅 핸드크림 키트의 개봉 전 모습입니다. 면세점 인기 품목 중 하나라고 하죠. 작년 겨울 해외여행을 다녀온 친척이 기념품으로 사다주었습니다.
상자를 열어보았습니다. 작은 핸드크림 6개가 들어있네요. 튜브 물감형태이고 겉면 그림이 알록달록 예쁩니다. 프랑스 브랜드답네요. 잠깐 록시땅 브랜드에 대해 검색해보니 100명이 넘는 프랑스 농부들과 10000명이 넘는 작업자와 공존하고 있다고 하네요.
첫번째 담겨있던 핸드크림을 꺼내보았습니다. 로즈 Rose라고 써있는걸 보니 장미 향기가 나겠네요.
해당 로즈 핸드크림 용량은 10ml이고 유통기한은 개봉후 12개월입니다.
다음은 딜라잇풀 티 DELIGHTFUL TEA 입니다. 시어버터가 5% 들어갔다고 써있네요. 시어 버터는 록시땅의 대표 원료라고 해요. 사하라 사막 남쪽 지역 아프리카 여성들이 수세기 동안 피부와 모발을 사용하는데 사용해온 원료라고 합니다. 유서 깊네요.
딜라잇풀 티 시어버터 핸드크림을 직접 사용해 보았습니다. 크림이 촉촉하면서도 끈적임 없고 흡수가 빠릅니다. 향도 깔끔하고 상큼해서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네요. 소소한 즐거움입니다.
록시땅 핸드크림이 전세계에서 4초마다 1개씩 팔리는 이유를 알듯 해요. 프랑스 브랜드, 디자인, 원료, 향, 좋은 사용감이 더해져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낸듯 합니다. 특히 로즈 핸드크림은 발라보니 많은 사람이 좋아할듯한 향이나요. 제 경우도 다 쓰고 고용량으로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