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찬스랩커피 | 맥카페보다 커피와 디저트가 맛있는 당동 카페
- 맛집 이야기 Hot spots/카페 Cafe & Dessert
- 2020. 1. 7. 22:21
양재에서 군포로 이사온 후 맛있는 카페를 새로 찾아야했습니다. 다행히 당동 주공 아파트 근처에서 맛있는 카페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찬스랩커피를 소개드립니다.
찬스랩커피는 군포 당동 이편한세상 아파트에서 가장 가까운 카페입니다.
저희 집에서 이마트 트레이더스 군포점 방향으로 걸어가는 동안 늘 보이는 카페이기도 합니다. 겨울인데도 야외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어요. 하얀색이 우아해보입니다.
찬스랩커피의 좋은 점은 맛있는 디저트들도 판매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카페 앞에 아이파베스 생초콜릿 배너가 세워져 있네요.
찬스랩커피 카페 영업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입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밤 9시가 넘었는데도 카페에 손님들로 복작였어요. 크리스마스 연말 모임이라도 있었나 봅니다.
찬스랩커피는 아프리카 그림이 있는 카페입니다.
이 아프리카풍 그림들은 구매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주문하러 왔습니다. 단체손님 때문인지 이 시간대 알바생이 아닌 사장님이 직접 계시네요.
오늘의 커피는 에티오피아입니다.
브라질 핸드드립 커피도 판매중입니다.
저는 고민하지 않고 아메리카노와 얼그레이 따뜻한 걸 주문했어요.
유럽왕실 디저트 배너를 보고 허니 말렌카도 주문했습니다.
조각 케이크들도 범상치 않아 보입니다. 블랙포레스트, 바나나플림생크림, 이탈리안티라미슈, 당근생크림, 뉴욕치즈케익, 순수우유 등 모두 맛있어 보입니다. 들릴때마다 하나씩 먹어봐야겠네요. 가격은 5600원으로 비교적 비싸지 않습니다.
메이플 피칸과 크림치즈 프렛즐은 3000원 그리고 허니버터 브레드는 6500원입니다.
허니 말렌카도 여러가지 맛이 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건 왼쪽 기본 말렌카입니다.
찬스랩커피 벽면에 여러가지 인증서와 상들이 걸려있습니다. 카페 사장님의 실력이 커피맛과 비례하고 있기에 믿음직스럽습니다.
얼그레이 홍차가 티백이 아닌 차를 직접 우려주는 방식이라 좋았어요.
아이디어 티포트도 마음에 들었는데요. 컵위에 본체를 올려놓기만 하면 자동으로 찻물이 흘러내리는 방식이 신기했어요. 제품 이름이 궁금하네요.
제 경우 커피 맛을 맥도날드 맥카페 보다 맛있는가 맛없는가로 판단하는데요. 찬스랩커피의 아메리카노 맛은 맥도날드보다 좋습니다. 아메리카노는 너무 시지도 그렇다고 너무 쓰지도 않은 맛입니다. 또한 밍밍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진하지도 않게 중용을 잘 지켰습니다. 찬스랩커피, 현재 군포 당동에서 저희가 가장 애정하는 카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