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산본점 가는 길, 연말 극장 풍경 + 6관 좌석
- 리뷰 이야기 Reviews/영화 Movies
- 2019. 12. 27. 21:58
크리스마스 연말 시즌입니다. 2019년이 며칠 남지 않았네요. 군포로 이사오고 처음으로 극장을 가보았습니다. 저희가 선택한 곳은 CGV산본점입니다.
CGV 산본점은 산본역 3번 출구 방면에 있습니다. 산본 로데오거리의 초입인데요. 연말 휴일 치고는 오가는 사람이 적네요. 저녁 식사 시간이 지난데다 다음날 출근하기 때문인 듯 합니다.
산본 CGV 입구가 반짝거립니다. 쉽게 찾았네요.
CGV 건물 1층에는 할리스 커피가 입점해 있군요. 극장 맞은편 건물에는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할리스 커피를 더 좋아해서 기억해 두겠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오는 사람들이 여럿 눈에 띕니다. 저희는 극장을 찾아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엘리베이터 대신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했습니다. CGV산본점은 4층에 있어요. 2층까지 에스컬레이터를 탄 후 3층에서 계단을 오르면 나옵니다. 건물 내부가 낡은 듯한 느낌이 CGV 강남점과 비슷한 느낌을 주네요.
CGV 산본점에 도착하였습니다. 규모가 작네요. 산본 CGV는 6개 관으로 이뤄져 있고 총 좌석 규모는 695석입니다. 대기 없이 바로 티켓과 팝콘 세트 구매가 가능했어요.
백두산, 시동, 캣츠, 겨울왕국2가 상영중이네요. 저희는 이날 영화 캣츠를 보았습니다.
캣츠는 산본CGV 6관에서 상영되었어요. 총 86석 규모로 소극장입니다. 저희는 맨 뒷줄에서 가까운 좌석을 선택하였습니다. 다음에 예매할때는 100석이 안되는 6관의 경우 중앙에 가까운 5번째 줄을 선택할 생각입니다. 그나마 황금석이네요.
CGV 산본점에서 영화 캣츠를 즐겁게 보고 나오니 지하철 막차 시간이 다가오네요. 비록 영화관 시설도 낡고 스크린이나 음향도 옛스럽지만 영화를 몰입해서 보기에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이제 2020년 내년에 또 찾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