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지스타가 열린 부산 벡스코를 둘러보고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와 브롤스타즈 부스를 둘러보고 펄어비스 부스 앞에 왔어요. 펄어비스는 MMORPG 검은사막의 개발사죠.
검은사막을 실제 플레이해보지는 않았지만 광고는 여러번 보았어요. 강남역 버스 정류장 배너 광고가 기억에 남네요.
펄어비스 팝업스토어에서 검은사막 구즈들도 팔고 있습니다.
흑정령 플라스틱 모델이 귀엽네요. 제가 검은사막 유저였다면 기념품으로 정령들을 구매했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지스타에서 가장 관심이 갔던 게임은 EVE ONLINE 이브 온라인입니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명작 MMORPG라고 하죠. 아이슬란드 게임회사 CCP가 2003년 개발했다고 합니다. 굉장히 오랜기간 서비스 되고 있네요. 최근 한글 버전까지 나왔다니 대단합니다.
게임플레이 동영상이 너무 멋지네요. 이브 온라인 한글 버전은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구매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스타 펄어비스 부스 근처에 넷마블 부스가 있었습니다. 스크린에서 모바일 MMORPG 제2의나라 광고가 나오고 있네요.
넷마블 제2의나라 게임 캐릭터들이 어디서 많이 본것 같죠. 알고보니 지브리 스튜디오 레벨파이브의 합작 게임 니노쿠니 IP를 활용했다고 합니다.
제2의나라 코스프레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프레가 고퀄이네요. 사진 찍느라 바쁜 게임 기자와 관람객들 뒤편에서 저희도 몇컷 찍었습니다.
넷마블 제2의나라는 이번 2019 지스타에서 게임기자들이 뽑은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넷마블 부스에서 주요 게임들을 체험해볼 수 있어요. 제2의나라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대기 시간이 길었습니다. 저희는 대기 시간이 길지 않은 매직 마나 스트라이크를 선택했어요.
마나스트라이크는 모바일 전략 대전 게임입니다. 트레이딩 카드 게임 TCG인 매직: 더 개더링의 IP를 3D로 구현했다고 하네요.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시연대에 서보았습니다.
5개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하면 대결을 펼칠 수 있습니다. 카드 게임 기반인 만큼 전략 PVP를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나 매직 스트라이크의 출시는 내년 상반기라고 하네요. 본격 출시되면 제 모바일폰에도 깔아볼 생각입니다.
검은사막, EVE온라인, 제2의나라와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플레이해보고 싶은 게임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자산 많고 일할 필요가 없다면 좋겠네요. 평생 게임하고 여행하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불현듯 듭니다.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앞으로 틈틈히 나눠서 플레이해봐야겠네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2019 지스타 매표소 티켓 발권 + 벡스코 현장 이모저모 | 배그와 브롤스타즈 부스 외 Gstar
* 지스타 후기 | 스타트업 게임사들과 IT 직업전문학교 졸업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