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과 의자 높이가 안맞아서 그런지 자세가 나빠지고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목과 어깨가 아프더라고요. 개선 방법을 고민하다가 발받침대를 구매하였습니다. 목재는 변형이 빠를 것 같아 플라스틱 소재를 선택했어요. Coms 발받침대 DJ728과 DJ743 구매 후기를 공유드립니다.
Coms 발받침대 DJ728은 좀 더 큰상자각, DJ743은 좀 더 작은 상자각에 담겨 왔습니다. 상자크기만 봐도 두 발받침대의 크기 차이도 어느 정도 감이 오실거에요.
사실 두개 모델을 놓고 1시간 가까이 고르다가 둘다 구매해버렸습니다. 어느 Coms 발받침대가 저한테 더 잘 맞을지 알 수 없었거든요.
먼저 DJ278 발받침대는 넓어서 좋아요. 발판 크기는 가로가 45cm 세로가 35cm입니다.
발바닥과 발목힘으로 방향을 움직일 수 있어요. 0~20도 사이로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위 사진처럼 놓는 건 가능하나 중간 쯤에서 고정되지는 않아요.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미끄럼방지 홈이 파여있습니다.
이건 DJ728 뒷면이에요. 바닥에 닿는 네귀퉁이 부분에도 미끄럼 방지 홈이 파여있습니다. 이 발받침대는 빵응이 책상 아래 두었어요. 남성이 사용하기에는 이 DJ728 모델이 더 나을 거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두번째 주문한 Coms DJ743 발받침대입니다.
책상에 장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 학생, 게이머 등을 위한 발받침대라고 설명되어 있네요. 0~40도로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DJ728보다 변동 폭이 더 큽니다.
상자에서 꺼내면 바로 사용할 수 없어요. 옆면 부품들을 설명서를 보고 껴주어야합니다.
부품을 껴준 모습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옆면 부품부위 높이만큼 다리를 위로 놓아둘 수 있습니다.
이 상태로 발을 움직이지만 않으면 발 자세를 유지할 수 있어요. 다만 발을 조금만 움직여도 발받침대에 움직임이 생깁니다.
DJ743 받침대의 크기는 가로 40cm 세로 22cm입니다. 이 40cm는 양옆 부품 부위까지 포함한 길이에요. 이 모델은 발큰 남성이 사용하기에는 작게 느껴질듯 합니다.
발받침대 DJ743을 뒤집은 모양이에요. 발받침대 부분이 낮아졌네요. 필요할 경우 이 상태로도 사용가능하겠네요. 제 경우 이 상태가 더 편해서 뒤집어 놓고 사용합니다. 각도 조절 가능 범위는 절반 정도로 줄어듭니다.
이제 2주간 사용해본 결과 발받침대를 사기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보다 목과 어깨 통증이 감소했습니다. 책상과 의자의 높이가 불균형할수록 발받침대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바른 자세 유지를 위한 필수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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